방화범 현장 덮친 경찰, 치악산 불지른 30대 ‘딱 걸렸다’치악산이 또 불탔습니다. 그것도 다섯 번이나요. 그런데 이번엔 달랐습니다. 경찰이 방화 현장을 덮쳤고, 마침내 범인을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주인공은 30대 남성. 무려 다섯 차례나 산에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의 날카로운 눈과 기민한 움직임이 없었다면, 이 사건은 또 미궁에 빠졌을지도 모릅니다.치악산 방화, 결국 CCTV에 포착되다지난 2월부터 시작된 치악산 일대의 연쇄 산불.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하며 지역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불안감이 커져갔습니다. 경찰은 초동 대응과 함께 현장 주변 CCTV 및 차량 이동 경로 분석에 돌입했고, 수상한 한 남성의 동선을 포착했습니다.그리고 결국, 3월 28일. 경찰은 **치악산 자락에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