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 깨진 채 돌아온 강아지…사장은 연락두절 후 '고소'부산 전포동의 한 애견미용실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반려인들 사이에서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생후 11개월 된 강아지가 미용 중 바닥에 패대기쳐져 두개골이 깨졌고, 사건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미용사는 잠적하다가 갑자기 변호사를 선임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보호자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강아지를 바닥에 내리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학대 후 사과 대신 법적 대응…SNS 폭로전으로 번진 사건견주 A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건 당시 상황과 미용사의 대응을 폭로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충격 이후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떨며 고통스러워했고, 검사 결과 두개골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사건 직후 사장은 잠시 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