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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두개골 깨진 미용실 학대 사건…사장은 변호사 선임까지?

deepChunsik 2025. 4. 1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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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깨진 채 돌아온 강아지…사장은 연락두절 후 '고소'

부산 전포동의 한 애견미용실에서 벌어진 믿을 수 없는 사건이 반려인들 사이에서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생후 11개월 된 강아지가 미용 중 바닥에 패대기쳐져 두개골이 깨졌고, 사건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미용사는 잠적하다가 갑자기 변호사를 선임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보호자가 공개한 CCTV 영상에는 강아지를 바닥에 내리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학대 후 사과 대신 법적 대응…SNS 폭로전으로 번진 사건

견주 A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건 당시 상황과 미용사의 대응을 폭로했다. 영상 속 강아지는 충격 이후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떨며 고통스러워했고, 검사 결과 두개골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직후 사장은 잠시 연락이 되지 않다가, 오히려 게시글 삭제를 요구하며 변호사 선임 사실을 알렸다. 견주는 “정말 반성한다면 강아지의 상태를 보러 왔을 것”이라며 “법 운운할 게 아니라 진심 어린 사과가 먼저 아니냐”고 지적했다.

논란 중심의 CCTV 영상, 그 안의 진실

해당 CCTV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대중의 분노를 샀다. 영상을 분석해 보면 강아지를 억지로 눕힌 뒤 바닥에 내려치는 장면이 명확히 포착돼 있고, 강아지는 즉각적인 경직 반응과 함께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장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고의성이 의심되는 학대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사장은 피해 호소? “위로금 줬다” 주장에 분노 확산

미용사는 분양비와 1차 병원비를 지급하며 책임을 다했다고 주장했지만, 견주는 “사과도 없고 강아지 상태를 물은 적도 없다”며 해당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미용사는 오히려 자신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견주와 지인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피해자 코스프레에 불과하다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이 사건이 던지는 반려문화의 경고

이 사건은 단순히 한 미용사의 폭력적인 행동을 넘어서, 반려동물 산업의 허술한 안전망과 책임 의식 부재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시대에, 이 같은 학대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처벌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반려인을 위한 팁

  • 미용실 CCTV 유무 확인: 맡기기 전 실시간 CCTV 확인 가능한지 체크
  • 리뷰 및 커뮤니티 검색: 실제 이용 후기, 관련 이슈 검색 필수
  • 위급 상황 대비 연락망 확보: 위급시 병원과 보호자 즉시 연결 시스템 있는지 확인

 

이제는 바뀌어야 할 때입니다

반려동물은 말 못 하는 가족입니다. 이들을 학대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범죄이며, 단호하고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번 사건이 잊혀지지 않도록, 그리고 또 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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