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항소심, 국민은 지금 분노하고 있다“군대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책임질 사람은 없다?”최근 사회적 분노를 불러일으킨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중대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고, 그에 대한 대중의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일부 ROTC 출신들이 가해자 형량 감경을 위한 모금까지 벌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유족과 국민 정서에 기름을 부은 격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사건의 핵심, 왜 다시 논란이 되는가해당 사건은 2023년,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발생한 훈련병 사망 사건입니다. 당시 훈련병은 지속적인 체벌과 인권 침해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동 수사에서 중대장의 지휘 책임이 명확히 지적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