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삐걱… 결국 역대 최저 시청률로 퇴장한 '굿데이'방영 전부터 김수현의 이름이 빠진 시점부터 불안했다. 그리고 그 불안은 현실이 되었다. 화제성과 기대를 동시에 모았던 드라마 ‘굿데이’가 결국 4월 13일, 역대급으로 초라한 성적표를 안고 종영했다. 마지막 회 시청률은 무려 1%대 초반. 지상파 프라임타임 드라마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웰메이드, 감성, 따뜻함… 제작진이 강조한 단어들은 더 이상 시청자에게 통하지 않았다.김수현의 하차, '굿데이'의 가장 큰 변수였다'굿데이'는 원래 김수현이 복귀작으로 거론되며 제작 초기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캐스팅이 무산되고 이후 제작 방향이 변경되면서 전체적인 톤과 분위기도 달라졌다. 여기에 작가 교체, 연출 스타일 변화까지 겹치면서 초반부터 중심이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