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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베트남 다녀오셨나요?"…여행 갔던 22명 감염된 ‘이 병’의 정체는?

Samseong 2025. 4.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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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 갑작스러운 고열, 설사, 복통… 혹시 이 병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단체 관광객 22명이 감염되며 경고등이 켜진 ‘살모넬라 식중독’ 사례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다녀온 적 있다면, 지금 꼭 확인하세요.


22명 무더기 감염… 도대체 무슨 일이?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을 다녀온 국내 여행객 22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염자들은 모두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고, 주요 증상은 고열, 복통, 설사, 구토 등 급성 장염 증상이었습니다.

이 사례는 단순한 ‘해외 식중독’ 사건이 아닙니다. 해외여행의 자유가 회복되면서 식중독 발생률도 함께 오르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 지역은 특히 위생 기준 차이로 인해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이란?

**살모넬라균(Salmonella)**은 흔히 가금류, 계란, 유제품, 생야채 등에 존재할 수 있는 박테리아로, 열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음식이나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됩니다.
감염 후 6~72시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탈수나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외 여행, 특히 동남아 갈 땐 이 점 주의하세요

**유튜브 ‘닥터프렌즈’**나 ‘약사가 들려주는 건강이야기’ 같은 채널에서도 살모넬라 감염 사례를 자주 다루고 있는데요,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바로 **'위생'과 '선택'**입니다.

  • 현지 식당에서는 생야채, 생과일, 날고기 회피
  • 음료는 병에 든 생수나 끓인 물만 섭취
  • 음식이 나오면 충분히 익었는지 꼭 확인
  • 길거리 음식은 피하는 게 상책

특히 최근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박테리아 번식이 활발해지며 감염 사례가 더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까?

  1. 출국 전 장염 예방약, 지사제 구비하기
    여행 중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2.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
    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3. 식사 전 손 씻기, 손 소독제 상시 휴대
  4. 현지 식당은 '후기 많은 곳' 위주로 선택
  5. 관광지에서 무조건 저렴한 음식은 피하기

여행, 즐겁게 다녀오려면 예방이 우선!

여행에서 돌아와 몸이 이상하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말고 꼭 병원 진료를 받아보세요. 특히 고열과 설사가 동반된다면 장내 감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즐거운 추억을 망치지 않도록, 위생 수칙 꼭 지키고 건강하게 여행하세요!


더 많은 여행 전 건강 정보는
👉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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