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최근 테슬라가 새롭게 공개한 모델 Y ‘주니퍼(Juniper)’ 버전은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다양한 변화가 적용되어 이전 RWD 모델과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구형 모델을 타고 있는 사람들도 업그레이드를 고민할 만큼의 변화일까요?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핵심 비교 요약
- 실내 변화: 주니퍼에는 기존 모델에 없던 러기지 스크린이 기본 탑재되어 공간 활용성이 좋아졌습니다.
- 가격 차이: 이전 재고 모델은 보조금 포함 약 3,400만~4,000만 원까지 떨어졌던 반면, 주니퍼는 이보다 상승된 가격에 출시됐습니다.
- 디자인 차이: 귀여웠던 기존 모델과 달리, 주니퍼는 미래적인 날렵한 외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디자인 및 외관 변화
앞모습 완전 변경!
기존 모델은 ‘물고기 같은’ 귀여운 느낌이었다면, 주니퍼는 완전히 다른 프론트 페이스를 자랑합니다. 특히 전조등과 범퍼 디자인이 확연히 다르며, 전면 방향지시등 크기는 줄었지만 전체적인 세련미는 상승했습니다.
범퍼 소재 변화
기존 모델은 차체 색상과 통일된 범퍼가 도심형 감성을 주었다면, 주니퍼는 하단 범퍼가 무광 플라스틱 소재로 바뀌며 스포티함을 강조했습니다.
후드 및 프렁크 변화
주니퍼는 후드가 더욱 부드럽고 평평하게 다듬어졌으며, 프렁크 내부 구조도 변경되어 워셔액 주입구 위치도 이전과 달라졌습니다.
주행 성능에 영향을 줄 디자인 요소
공기 흡입구 크기 증가
주니퍼의 전면 하단 흡입구는 세로로 길어지며 통풍이 강화되었고, 이는 전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기본 휠 사이즈 업그레이드
출시 시점의 주니퍼에는 20인치 휠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기존 퍼포먼스 트림에서만 제공되던 사양입니다. 반면, 구형 RWD는 19인치 휠을 사용했죠.
유튜브 분석 요약
영상에서는 문을 닫는 소리로 방음 성능의 차이를 직접 비교해줬는데요.
주니퍼는 묵직하고 단단한 느낌, 반면 기존 모델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소리로 다소 아쉬운 마감감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사이드 미러 디자인에 새로운 캐릭터 라인이 추가되어 시각적으로 날렵함을 줍니다. 다만 도어 핸들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되어 불편함은 여전하다는 점은 참고해야겠습니다.
활용 팁 및 구매 팁
- 기존 모델 Y RWD는 중고 시장 혹은 재고 할인으로 여전히 가성비 최고.
- 주니퍼는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며, 가격 상승분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음.
- 화이트 색상 유료화, 기본 컬러는 스페이스 그레이로 변경되었으니 색상 선택 시 주의하세요!
마무리하며: 지금 업그레이드할 타이밍일까?
성능, 디자인, 실내 품질까지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델 Y 주니퍼. 기존 오너라면 매물 처분 후 업그레이드를 고민해볼 가치가 있고, 첫 테슬라 입문자라면 예산에 따라 선택이 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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