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삶
2025년 5월 11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께서 향년 97세로 별세하셨습니다. 1928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 할머니는 14세이던 1942년, 일본군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에게 납치되어 중국의 위안소로 끌려가 3년간 고초를 겪었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중국에서 생활하다가 2000년 귀국했으며, 2001년 국적을 회복하고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했습니다.
🕊️ 생존자 단 6명… 점점 사라지는 증언의 목소리
이옥선 할머니의 별세로,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6명으로 줄었습니다. 할머니는 생전에도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알리기 위해 꾸준히 증언 활동을 펼쳤습니다. 미국 브라운대 강연을 시작으로, 몸이 쇠약해질 때까지 20년 가까이 일본, 호주 등을 방문하며 전 세계에 위안부의 실상을 전했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미국, 독일, 일본을 포함한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인권 대장정을 이어갔습니다. 2016년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한 많은 인생을 다룬 영화 '귀향' 제작진과 함께 미국을 찾아 증언 및 상영회를 갖고 피해 참상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아시아경제)
🎬 유튜브로 만나는 이옥선 할머니의 목소리
이옥선 할머니의 생전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할머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셨습니다. (YouTube)
💡 기억하고 행동하기 위한 우리의 자세
이옥선 할머니의 삶과 증언은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녀의 목소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역사적 진실을 직시하고, 인권과 정의를 위해 행동할 것을 촉구합니다. 할머니의 별세는 우리에게 남은 생존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 함께 기억하고 행동합시다
이옥선 할머니의 삶과 증언을 기억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주세요. 관련 단체의 활동을 지지하고, 생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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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선 할머니 인터뷰 영상: (YouTube)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 후원하기: (Nate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