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법정 증언, 대한민국이 다시 술렁이다**
2025년 5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진행됐다. 이 날 법정에는 과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이진우 전 사령관의 부관으로 근무했던 오상배 대위가 증인으로 출석하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동안 비공개로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 대위는 공개 법정에서 직접 증언을 감행했다. 특히 그가 밝혀낸 통화 내용과 지시 사항은 국민들에게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핵심 내용 요약**
이번 재판의 핵심은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상황에서 어떤 지시를 내렸느냐였다. 오상배 대위는 2017년 계엄령 선포가 논의되던 당시, 이진우 사령관과 같은 차량에 탑승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사령관 간 통화를 직접 들었다고 증언했다. 특히 “계엄 해제 결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돼도 두 번, 세 번 계엄하면 된다”는 윤 전 대통령의 발언과, 국회 봉쇄 과정에서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강경 지시가 있었다는 점을 법정에서 공개했다. 이 같은 증언으로 계엄령 시나리오의 실제 가능성과 계획이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셈이 됐다.
**오상배 대위의 법정 증언, 무엇이 달랐나**
오상배 대위는 이번 증언에서 매우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계엄령 발표 직전, 이진우 사령관과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직접 들었다고 했다. 문제의 통화에서는 계엄령을 두 번, 세 번 선포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과 함께,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안 통과 시에도 강경 대응을 지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 국회의사당 봉쇄 과정에서 무력 사용을 지시하는 발언도 함께 있었다는 점이 밝혀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대목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윤 전 대통령이 단순히 법적 권한만을 언급한 것이 아닌, 무력으로 국회의원들을 제압하고 정치 상황을 장악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는 점이다. 오상배 대위는 이 과정에서 윤석열 측의 거짓 해명과 변호인단의 사실 부인에 배신감을 느껴 증언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반응과 분석**
이번 오상배 대위의 증언 이후, 유튜브 정치 시사 채널들에서는 다양한 분석 영상과 긴급 라이브가 쏟아져 나왔다. 인기 시사 유튜버 A채널은 “오상배 대위의 증언은 단순 참고인이 아닌 사건의 직접적 목격자의 입에서 나온 것으로, 향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형량과 판결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 다른 B채널에서는 “계엄령 재선포 가능성 발언과 국회 봉쇄 무력 지시 내용은 그간 의혹으로만 떠돌던 계엄령 쿠데타설을 뒷받침하는 핵심 증거”라며 긴급 분석 영상을 올렸다. 특히 시청자 댓글에서는 “오상배 대위 용기 있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은 끝났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마무리**
이번 5월 12일 오상배 대위의 법정 증언은 단순한 참고인의 진술이 아닌, 당시 계엄령 상황의 실체를 밝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특히 비상계엄령 재선포 지시와 무력 봉쇄 지시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향후 내란 혐의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시사 방송가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