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생 43% 유급, 46명 제적…사상 초유의 사태
2025년 5월 9일, 교육부는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총 1만9475명의 재학생 중 8305명(42.6%)이 유급, 46명(0.2%)이 제적 처리되었습니다. 이는 의대생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여 수업을 거부한 결과로, 사상 초유의 대규모 학사 조치로 기록됩니다 .(조선일보, 코메디닷컴)
교육부의 대응 방안
교육부는 유급 및 제적 결정에 따라 발생한 결원에 대해 각 대학이 편입학을 통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복귀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고, 가칭 '의학교육위원회'를 구성하여 의대 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뉴시스)
유튜브로 보는 이번 사태
이번 사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의대생 '8천305명' 유급 확정…46명은 제적 / SBS
의대생과 대학의 입장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교육부의 이번 조치에 반발하여, 교육부 차관과 의대교육지원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 한편, 대학들은 복귀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orea Daily, 뉴시스)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
이번 대규모 유급 및 제적 사태는 의대 교육 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동일 학년에 여러 학번의 학생들이 동시에 교육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교육 여건을 고려하여 신입생이 우선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대학과 긴밀히 협의할 예정입니다 . 의료 인력 양성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와 대학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뉴시스)
더 많은 정보와 관련 기사 보기:
관련 블로그 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