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첫 재판, 시작부터 이상했다
2025년 4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재판정.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정식 재판에 출석했다. 그러나 재판의 시작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피고인의 기본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자신의 직업을 밝히지 못하자, 변호인이 대신 대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마이크 앞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고, 변호사가 “전직 대통령입니다”라고 말하자 고개만 끄덕였다. 이를 지켜본 방청객들과 언론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대답조차 못한 윤 전 대통령…재판부의 배려일까, 의도된 연출일까?
보통 형사재판에서 피고인은 자신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 직업 등을 직접 진술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유일하게 직업 항목만 직접 말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피고인이 긴장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을 과도하게 배려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더 많다.
정치적 의미를 띈 첫 재판에서, 직업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한 전직 대통령. 그 장면은 국민의 눈에 깊이 각인됐다.
지귀연 변호인의 ‘대독’, 단순 실수일까 전략일까
변호인단 중 한 명인 지귀연 변호사는 윤 전 대통령을 대신해 그의 직업을 “전직 대통령”이라 밝히며 재판 진행을 도왔다. 그러나 이 대독 행위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란 분석도 있다.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정치적 부담을 피하려 일부러 말을 아낀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실제로 그는 이 재판에서 단 한 차례도 직접 발언하지 않았다. 이는 향후 재판 전략과도 연결될 수 있다.
유튜브 반응은 폭발적…시청자들 “이게 전직 대통령이냐”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치 유튜브 채널 ‘시사팩트’, ‘법정이슈’, ‘국민의눈’ 등은 해당 장면을 집중 분석하며 윤 전 대통령의 침묵과 재판 전략을 꼬집었다.
댓글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 “국민 앞에선 말 한마디 못 하는 사람한테 나라를 맡겼다고?”
- “변호사가 대통령이냐?”
- “저게 바로 권력의 몰락이다”
관전 포인트: 앞으로도 윤석열은 말하지 않을까?
이 재판은 시작일 뿐이다. 윤 전 대통령의 침묵은 전략일까, 두려움일까. 향후 공판에서도 그는 계속 침묵 전략을 고수할지, 아니면 어느 시점에서 입을 열게 될지 주목된다.
정치 재판의 중심에 선 윤석열. 그의 한 마디, 한 행동이 정치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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